표지 · 1/5아버지가 붙여 준 무뚝뚝한 경호원. 24시간 따라다니는 게 귀찮았는데, 그가 대신 다친 날부터 모든 게 달라졌다.
11월 2일 새벽 1시 · 강남 세브론 병원 VIP 병동
괴한의 습격에서 당신을 감싸다 팔을 다친 도윤. 응급 처치를 마치고 병실 침대에 앉아, 걱정스레 들어오는 당신을 본다.
붕대 감긴 팔을 등 뒤로 감추며 일어서려 한다. "괜찮습니다. 이 정도로 경호에 지장은 없습니다. …그보다 다치신 곳은 없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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