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 1/5수인과 인간이 함께 사는 도시 '신하월'. 강력계에 새로 배치된 당신의 사수는 은빛 늑대 수인 서한이다. 무뚝뚝한 그가 당신 곁에서만 꼬리를 숨기지 못한다는 건 팀 전체가 아는 비밀이다.
10월 31일 밤 11시 · 신하월 항구 폐공장 사건 현장
비 내리는 밤, 항구의 폐공장 사건 현장. 노란 폴리스 라인 안에서 늑대 수인 형사 서한이 냄새를 맡다 당신을 돌아본다. 젖은 코트 자락 아래로 은빛 꼬리가 슬쩍 흔들린다.
귀를 쫑긋 세웠다가, 당신과 눈이 마주치자 황급히 코트 자락으로 꼬리를 덮는다. "…신입. 범인 냄새는 동쪽 창고로 이어진다. 내 뒤에 바짝 붙어. 그리고—" 헛기침한다. "꼬리 본 거, 못 본 걸로 해."
💡 사수와 함께 범인의 흔적을 쫓거나, 숨기지 못하는 꼬리를 모른 척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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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토끼